파스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파스?
쉽게 생각해서, 소염 진통제가 들어있는 테이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소염 진통제와 종류는 같지만 성분은 다른, 즉 효과는 동일한 성분이 테이프에 발려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근육통, 염좌 (삠), 관절통, 어깨 결림 등에 사용되며, 발려있는 성분에 따라서 살리실산(아스피린), 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소염진통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살리실산? NSAIDS?

앞서 파스에 들어있는 성분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먼저 첫 번째로는 살리실산메틸(아스피린) 성분이며, 두 번째로는 NSAIDS이다. 살리실산이 들어있는 파스는 먼저 멘소래담(바르는 파스), 신0파스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NSAIDS 성분이 들어간 파스는 일반적으로 케0톱, 트라0트 패치를 생각하면 된다. 두 성분 모두 진통 소염제로서 항 염증 효과가 있다.
파스의 장점
파스는 일반적으로 위장 장애가 적다. 즉 경구용 소염 진통제를 먹었을 때 (이부프로펜 등.. 소염진통제) 속이 과하게 쓰리거나 하는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파스에도 소염 진통 성분이 들어있지만, 피부에 그리고 붙인 부분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전신 이상반응(속쓰림을 포함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주의 사항 – 피부 발진, 천식, 광과민성 주의!

하지만 이러한 피부에 직접 붙이는 의약품은 한 가지 공통적인 부작용이 있다. 바로 ‘피부 발진’이다 파스를 써본 사람들 중에 붙였을 때나 혹은 떼어냈을 때 피부가 화끈거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피부 발진’ 작용으로 부작용에 해당한다.
– 만약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 있다면, 파스를 떼어낼 때 미지근한 물로 살짝 불려서 떼어주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진이 생긴다면 먹는 약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혹은 파스의 접착력으로 인한 강한 자극감이 문제라면 멘소래담 등의 겔이나 로션 제형을 써보도록 하자.
그리고 NSAIDS(케토0, 트라0트) 성분이 들어있는 파스들의 경우에는, 천식이 있는 환자가 붙였을 경우에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천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파스 부착을 피해야 한다.
또한 ‘케토프로펜(Ketoprofen) 성분의 파스의 경우에는 부착한 부분에 ‘광과민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착한 부분은 사용 후 2주까지는 옷으로 가리는 등의 햇빛에 직접적인 노출을 피해야한다. 즉 파스를 살 때 위의 성분명이 써있을 경우에는 ‘광과민성’을 조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