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 질환 진단 후 다이어트 시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주의사항
1.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은 금지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는 대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칼로리를 너무 제한하면 신진대사가 더 떨어집니다.
기초대사량 이하로 먹으면 오히려 지방이 잘 안 빠지고, 피로감은 극심해집니다.
❗ 주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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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기초대사량 이상은 섭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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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00kcal 이하 식단은 전문의 상담 후 제한적 진행
2. 간헐적 단식은 신중히 고려
16:8, 18:6 같은 간헐적 단식은 인기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지만, 갑상선 환자에게는 스트레스성 호르몬(코르티솔) 을 증가시켜 오히려 호르몬 균형을 깨트릴 수 있습니다.
❗ 주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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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원한다면 식사 시간 내 영양 균형 철저히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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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단식을 하느니 소량 자주 먹는 방식(3~4회 식사) 이 안정적
3.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은 조심
일부 저탄수화물 식단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T3(활성형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므로, 지나친 탄수화물 제한은 피해야 합니다.
❗ 주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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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탄수화물 최소 100g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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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정제 탄수화물(설탕, 흰쌀 등) 줄이고, 현미/퀴노아/고구마 등으로 대체
4. 요오드, 셀레늄, 아연의 균형 섭취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돕는 필수 영양소인 요오드, 셀레늄, 아연이 부족하면 다이어트에도 방해가 됩니다.
하지만 과잉 섭취도 문제!
❗ 주의 팁
영양소 | 역할 | 섭취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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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 | T3/T4 생성 | 다시마, 미역 (과다 섭취 주의) |
셀레늄 | 항산화, T4 → T3 변환 | 브라질너트 1~2알 |
아연 | 면역·갑상선 기능 유지 | 굴, 소고기, 견과류 등 |
5. 보조제 섭취 전엔 반드시 의사 상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경우, 보조제나 다이어트 약은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칼슘, 철분 보충제는 갑상선약 흡수를 방해합니다.
❗ 주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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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약 복용 후 최소 4시간 간격 후 보조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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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약, CLA, 지방분해제 등은 의사와 상담 필수
6. 몸 상태 체크는 다이어트보다 우선
갑상선 수치가 불안정할 때는 체중 감량보다 치료와 안정화가 우선입니다.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진행하면 호르몬 회복이 늦어지고 전신 피로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 주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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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보다는 체지방률과 근육량 변화 중심의 건강 다이어트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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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주기로 혈액검사 및 기능검사 체크
✅ 결론: “갑상선 다이어트는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갑상선 질환이 있을 땐 정확한 방향과 체계적인 접근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학적 치료와 운동, 식이조절이 균형을 이뤄야 건강하게 체중 감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