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도 강조하였듯이, 활동적인 시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정년퇴직은 오히려 앞당겨지고 있고,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 정부에서도 이에 적극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내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익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2조 1847억 원(정부안)으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만 8000개를 확대한 109만 8000개를 제공합니다.
저소득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69만 2000개(+3만 8000개)로 확대해 총량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민간형 일자리는 17만 1000개(+2만 개)로 2027년까지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비중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시장형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날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이달 중순부터 내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복지부는 내년 역대 최대인 109만 8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 보충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노인지원과(044-202-3477)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제도입니다.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사회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시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를 통해 정부,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 기대해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