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gym = 기술(Techno)와 스포츠(Gym)이라는 2가지 열정을 결합한 브랜드
테크노짐은 1983년, 산업 디자이너이자 스포츠광인 네리오 알레산드리가 22살의 나이에
체세나에 있는 차고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1980년대 유럽은 피트니스 시장이 일종의 틈새 시장으로 여겨졌으며, 체육관들은 매우 조잡한 수준의 기계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스쿼트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핵스쿼트 머신을 개발하였고, 이후 안전과 사고 예방에 초점을 둔, 사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알레산드리의 기술은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될 수 있었고, 40년이 지난 지금은 심페 운동, 근력 운동, 기능성 운동, 앱 서비스(판매 이후엔 교육과 상담, 인테리어,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같이 포괄적인 범위를 다루게 되면서, 피트니스 및 웰니스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테크노짐은 지난 올림픽 8개 대회에서 공식 공급 업체였으며, 시드니 2000, 아테네 2004, 토리노 2006, 베이징 2008, 런던 2012, 리우 2015, 평창 2018, 도교 2020 에 공급하였습니다.
현재 테크노짐 제품은 85,000개의 Gym, 400,000개 이상의 가정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특정 이상향이 있어야 합니다. 1996, James collins는 Mission statement는 회사의 핵심 이데올로기와 Visionary goals와 관련되어
있고 이는 일반적으로 3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 핵심 가치 (Core values)
- 핵심 목적 (Core purpose)
- 향후 목표 (Visionary goals)
핵심가치는 조직의 가치를 깊게 반영하지만 일시적인 유행과는 거리가 멉니다. 산업이나 운영방식이 변한다고 해서 변하지 않으며, 만약 산업이 변했을 때, 핵심 가치가 환영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회사는 그들의 핵심가치가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찾아야 합니다.
테크노짐의 핵심가치는 웰니스, 과학적인, 사회적 책임감 입니다.
- Wellness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 행복(Happiness) +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와 함께 주변의 환경적 요소까지 관리해 최종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건강한 삶을 의미합니다.
- Scientific
과학은 자연 현상과 인간 사회 현상을 체계적으로 관찰하여, 그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보편적인 법칙 및 원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행위와 이에 대한 방법론 그리고 이 둘의 결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이란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행동 등에 앞장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핵심 목적은 회사의 존재 이유로, 이상적인 이유입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직원들이 움직이는 힘은 이윤보다 미션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돈을 멀고, ‘어떻게’ 회사를 정의할 수 있는 것인가입니다.
이 목적은 산업 내에서 자신의 회사를 다른 회사들과 차별성을 주고, 회사가 계속해서 영위할 수 있게 합니다.
테크노짐의 핵심 목적은 안전한 운동 기구, 사람들의 건강 증진, 세련된 디자인 입니다.
- 안전한 운동 기구
테크노짐은 1983년 최초의 머신이 개발되었을 당시에도, 2023년 현재에도 늘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합니다. 테크노짐의 이러한 가치관은 사람들로 하여금 테크노짐이 생체역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구라는 브랜딩으로 받아들여지게 만들었습니다.
- 사람들의 건강 증진
테크노짐은 웰니스 증진을 표방하며, 90년대 초반 알렉산드리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긍정적인 정신적 균형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스타일인 웰니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mens sana in corpore sano”라는 고대 로마 속담에서 비롯한 진정한 이탈리아인의 삶의 방식입니다.
- 세련된 디자인
디자이너 출신의 대표 네리오 알레산드리는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을 고려하여 제품을 출시합니다.
향후 목표란 회사가 몇 십 년 이상 걸리는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 정해두는 것입니다.
이는 전략이나 전술적 목표와는 다르게 좀 더 장기적인 관점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는 크게 4가지 종류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 타깃(Target) – 양적 또는 질적인 판매 타깃
· 공통의 적(Common enemy) – 특정한 회사 공략에 집중 (1위 기업 이기기)
· 롤 모델(Role model) – (피트니스 하면 떠오르는 기업)
· 내적 변화(Internal transformation) – (직원들의 변화)
테크노짐의 향후 목표는 새로운 의학입니다.
운동은 의학이다(Exercise is Medicine). 세계적인 학자들이 수십 년간 운동을 연구한 끝에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테크노짐은 ‘운동은 의학이다’의 롤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람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적 처방을 진행하는 것처럼, 테크노짐 또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점점 사람들은 단순히 ‘어떤 운동이 좋고 나쁘다’를 넘어서서 나에게 좋은 운동은 무엇이며,
나에게 나쁜 운동은 무엇이다 .라는 명확한 기준하에 ‘처방’받는 서비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